[뉴스웨이브][단독]삼성전자 텍사스공장, 美 보험사와 '한파 보상금' 5500억원에 합의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오스틴 반도체 공장 전경. [사진=삼성전자]

 

뉴스웨이브 = 김태호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겨울 한파로 인한 정전 피해와 관련해 현지 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전격 합의했다. 소송을 제기한 지 1년 6개월여 만이다. 

9일 미국 텍사스주 서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기업보험사 FM글로벌과  손해배상금 4억 달러(약 5500억원)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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