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브 = 김태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래 교통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에 뛰어들 채비에 나섰다. UAM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개인 항공기(PAV)와 결합해 하늘을 이동 통로로 활용하는 미래형 교통서비스 체계를 말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AI는 브라질 항공 스타트업 ‘이브 에어 모빌리티(Eve Air Mobility, EAM)’의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파일론(Pylon)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파일론은 eVTOL의 전력 장치와 8개의 리프트 프로펠러를 지원하는 기체의 핵심 구성 요소이다.
이번 협약으로 KAI는 AAM 시장에 공식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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