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기회의 땅' 미국으로...롯데글로벌로지스, 텍사스에 건물 임대차 계약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편집자주] 단편적인 뉴스만으로 자본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은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다. 금융시장·기관·기업들의 딜(거래), 주식·채권발행, 지배구조 등 미세한 변화들은 추후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진다. 따라서 이슈 사이에 숨겨진 이해관계와 증권가 안팎에서 흘러나오는 다양한 풍문을 살피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뉴스웨이브가 ‘게이트(門)’를 통해 흩어진 정보의 파편을 추적한다.

뉴스웨이브 = 송채은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미국을 '기회의 땅'으로 삼고 집중 투자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텍사스주 텐튼 웨스트파크 산업단지(Westpark Industrial Park) 내에 위치한 건물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 건물은 22만7420제곱피트 규모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해당 건물 전체를 임대해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도 텍사스주에 본사, 북미 전역에 지사를 두고 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캘리포니아주에 축구장 4개 규모(3만351㎡)의 신규 부지를 추가 확보하기도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공모주식수는 1494만4322주, 희망 공모가는 1만1500원에서 1만3500원 이내다.